며칠 전, 아이를 키우는 동생에게서 급하게 전화가 왔어요. 아이가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더니 구토와 설사까지 시작됐다는 거예요. 당장 응급실에 가야 할지, 약을 먹이고 지켜봐도 될지 너무 걱정된다고요. 이 상황, 낯설지 않으시죠? 복통, 설사, 구토는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, 그 안에 숨은 신호를 잘 읽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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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통, 설사, 구토의 정의와 원인부터 짚어볼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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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통은 말 그대로 배가 아픈 상태를 말해요. 특히 아랫배 통증은 여성의 생리통부터 장염, 심지어 맹장염까지 다양한 원인일 수 있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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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사는 하루 3회 이상 묽은 변을 보는 증상으로, 장 내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, 혹은 음식 불내증 등으로 생겨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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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토는 위 내용물이 식도를 통해 강제로 올라오는 반사 작용이에요. 소아에게는 바이러스성 위장염, 어른에게는 스트레스성 위염도 원인이 될 수 있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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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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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통, 설사, 구토는 단순 소화불량일 수도 있지만 다음과 같은 질환의 전조일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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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요 증상 의심 질환 특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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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복통 + 설사 | 바이러스성 장염 | 감염 후 1~2일 내 증상 시작, 수분 보충이 중요 |
| 아랫배 통증 + 발열 | 맹장염 | 통증이 점차 오른쪽 아랫배로 이동, 수술 필요 |
| 복통 + 구토 | 췌장염, 담낭염 | 고지방 식사 후 심해짐, 진통제·입원 필요 |
| 반복적 설사 | 과민성 장증후군 | 스트레스와 밀접, 식이요법과 약물 병행 치료 |
| 복통 + 설사 + 혈변 | 염증성 장질환(크론병 등) | 만성적, 전문적 치료 필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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⚖️ 병원에서는 어떤 검사를 하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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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문진과 복부 진찰 — 복통 위치, 식사 이력, 열 여부 등을 체크해요.
- 혈액검사 — 염증 수치(CRP), 간수치, 전해질 불균형 확인
- 대변검사 —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, 혈변 여부 분석
- 복부 초음파 또는 CT — 맹장염, 담낭염, 장 폐색 확인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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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료 방법과 약물 작용, 완치까지 걸리는 시간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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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료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달라져요. 흔히 처방되는 약물은 다음과 같아요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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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지사제: 장운동 억제로 설사 완화 (급성 감염성 설사에는 사용 자제)
- 위산억제제(PPI): 위염, 식도염에 효과적
- 항생제: 세균 감염 시 필요 (살모넬라, 대장균 등)
- 진경제: 장의 경련을 완화해 복통 감소
- 항구토제: 중추 억제로 구토 증상 조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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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환 평균 회복 기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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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바이러스성 장염 | 2~4일 |
| 세균성 장염 | 5~7일 |
| 맹장염 | 수술 후 1~2주 |
| 과민성 장증후군 | 수 주~수 개월 관리 필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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⚠️ 이런 경우엔 꼭 병원을 방문하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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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38도 이상의 발열이 동반될 때
- 혈변 또는 지속적인 구토가 있을 때
- 복통이 점점 심해지고 오른쪽 아랫배로 이동할 때
- 소변이 거의 없고, 탈수 증상(입 마름, 어지럼증 등)이 보일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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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아나 노약자는 증상이 더 빠르게 악화될 수 있으니 특히 주의가 필요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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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방 방법도 중요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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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손 씻기 습관화 (식중독 예방)
- 상한 음식 피하기, 해산물·육류 충분히 익혀 먹기
- 스트레스 완화와 규칙적인 식사 시간 유지
- 잦은 위통증이나 설사 반복 시 소화기내과 전문 진료 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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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의 신호를 놓치지 마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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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이 보내는 복통, 설사, 구토라는 신호는 “지금 나 좀 봐줘”라는 메시지예요. 무조건 참기보다는, 증상을 잘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병원에 가보는 것도 내 몸을 위한 지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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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지금 비슷한 증상으로 힘드신가요?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. 대부분의 경우 빠르게 회복되지만,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조치는 반드시 필요해요. 우리, 건강하게 일상을 지키기로 약속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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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ferenc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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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Guerrant, R. L., et al. (2001). Practice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infectious diarrhea. Clinical Infectious Diseases, 32(3), 331–351.
- Korean Society of Gastroenterology. (2023). Clinical guidelines for acute and chronic diarrhea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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